전시내용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도자공예와 현대 미술 조형의 경계에서 늘 고민해왔음을 포괄적 주제로 구성했다.중심에 있는 도자기의 대표적 형태인 달항아리는 9년동안 도예의 길을 걸어온 작가 자신을 상징한다.현대 미술적으로 조형한 십이지신 동물들이 항아리를 둘러싸며 교류하고있다.작가는 공예와 현대미술조형 사이에서 교집합을 찾으며 함께 상생할수 있는 길을 찾고 고민한다. 부제는 [약자인 동물을 강하게 변형시켜 외적, 내적으로 변신하고 싶다는 욕구의 표현]이다.실재하는 동물의 특정부분을 변형시키거나 다른 동물의 일부 또는 상대를 공격 할 수 있는 기능을 조합하여 강인한 존재가 될 수 있도록 하였다.본인의 바람을 작품에 투영해 작가는 치유됨을 느낀다. 소재로 모두에게 친근한 십이지신 동물을 선택했다.전시작가: 차수빈전시 제목:'Intersection(교집합)’관람 기간: 22.05.18-22.05.29 /1-7pm , 전시 마지막날 5월29일 1-4pm, 월화 휴관전시 장소: WWW SPACE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404-32, 지하 1) @www__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