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ATI(김도윤) 19.03.1-19.03.14‘자아 범람의 시대’ ‘자아(ego)’란 감정, 의지 등 여러 작용의 주관자로서 이를 통일하는 존재 즉 ‘나'를 뜻하며, 이러한 자아는 외부 세계와 관계를 맺으면서 자신의 내면 세계와 소통한다.과학 기술의 발달과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의 대중화로 ‘온라인 정체성'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우리는 수 많은 사람들과 광범위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그로 인해 사회 내에서 나에 대한 판단, 즉 ‘타인으로부터 부여되는' 정체성이 넘쳐나게 되었고, 현대 사회는 그야말로 ‘자아 범람의 시대'가 되었다.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자아 범람의 시대' 속에서 방황하는 나의 모습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