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소개 <질서는 편한 것 아름다운 것 자유로운 것> 현재의 창작활동은 동시대의 노마드적 특징과 흐름, 세대의 감각 등을 관찰하고 고정된 사상과 가치체계 안에서의 자유로운 상태를 형상화한다. 비고정적 특성을 갖는 현대사회의 공간은 공간 사용자, 공간 자체의 영역, 공간에 적용되는 시간의 범위에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질서 체계가 요구된다고 보았다. 또한 우연하게 만나게 되는 텍스트들과 건축적인 이미지의 형식(텍스처)들 속에서 세계의 관념 체계를 읽었다. 이러한 현상(이미지)들을 본인의 의식구조 안으로 가져와 스스로의 관점이 되는 과정을 조형으로 표현한다. 특히 최근 자주 접하는 노마드적 공간의 특징을 이미지화 시켜 본인의 창작물로 제작한다. 작품은 공간을 잘라낸 듯한 Anarchitecture(반 건축)의 형태를 띠기도 한다. 하지만 작품으로서 공간을 점유하여 수집한 텍스처를 담아보고 유연하게 만들기 위해 stretch 해보는 창작 과정은 construct, un-construct의 반복이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들은 일시적으로 설치되며 새로운 정체성을 얻길 바라며 이 공간 속으로 들어온 관람자는 새로운 시각적 영감과 함께 자유로운 상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 전시작가: 장은희전시 제목: <질서는 편한 것 아름다운 것 자유로운 것>관람 기간: 21.05.05-21.05.16 /1-7pm , 마지막날16일 1-4pm, 월화 휴관출품작: 입체전시 장소: WWW SPACE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404-32, 지하 1) @www__space‼️마스크 미착용 입장이 불가합니다.‼️미열 또는 감기증상이 있으신분들 방문을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