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작업중 展 <Still in Progress>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금속공예 대학원은 매년 석사생들이 모여 연구 중인 작업을 보여주는 자리를 마련한다. 다섯 명의 작가들은 작업하면서 생기는 일련의 과정들을 돌아보고 나아가야 하는 길을 찾고자 이 전시를 기획하였다.과정은 결과를 만드는 재료이고 산물이다. 과정이 없으면 결과도 없는 법이다. 완성된 작품은 ‘완전범 죄처럼 범행의 흔적을 말끔히 지워버리지만’ ([진중권의 아이콘] 완성으로서 미완성) , 미완성 작품에는 작업 과 정에 대한 정보가 들어 있다. 관객은 완성된 작업과 함께 그 창작의 과정을 관람하며 공예품의 탄생과 그것의 깊이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본 전시는 하나의 공예품이 만들어지기까지 재료와 기법, 기술이 어우러져 어떠한 과정을 거치는지 보 여주고 그 안에서 기계가 아닌 ‘손’의 흔적을 느끼게 한다. 서울대학교 금속공예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다섯 명 의 학생들은 작업하면서 생기는 일련의 과정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모두와 공유하고자 한다. 전시 작가 : 박소리, 양정연, 윤여동, 이지호, 허민주전시 제목 :'STILL IN PROGRESS'관람 기간 : 19.12.19-19.12.22출품작 : 금속공예전시장소 : WWW SPACE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동 404-32, 지하1)@www__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