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이, 복제, 변이》-Deinococcus radiodurans-보이지 않는 것은 종종 우리의 인식을 흔든다. <전이, 복제, 변이>는 작가가 직접 도쿄와 후타바에서 마주한 장면들과 전부터 작업의 핵심이 되어온 바이러스가 서로 접촉하는 지점을 본다. 작가는 서로 결합하지 않는 물질로 철과 알루미늄이 만나는 순간을 다루며, 서로 닿으면서도 붙지 않는 성질이 만 들어내는 간극을 주목했다. 철 위에 흩뿌려진 알루미늄은 하나로 합쳐지지 않지만, 결합하지 않는 자 리에서 독특한 표면과 구조가 발생한다. 전시의 핵심 개념인 '전이', 복제', '변이'는 보이지 않는 감각 들이 다른 형태로 이동하고, 물질과 표면으로 변환되는 과정에서 불규칙성이 비롯되는 과정을 재난 이후의 단절이나 끝이 아닌 지속과 변형의 상태로 바라본다....장주원전이, 복제, 변이26.01.07 - 26.01.18Wed-Sun 12:00-19:00Mon,Tues Closed26.01.18 LAST DAY 12:00-16:00WWW SPACE 2 @wwwspace21F, 163-5, World Cup-ro, Mapo-gu, Seoul:: wwwspace.kr2@gmail.comhttp://www.instagram.com/wwwspac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