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말의 미아들에게≫버려진 가구의 틈에서 어릴 적 애착 구슬을 발견하는 것 처럼, 잃어버린 것들은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서서히 잊히며 (역설적으로) 오랫동안 보관된다. 그것들은 익숙한 것과 낯선 것, 현실과 상상이 교차하는 틈인 '경계 공간'에 있다. 이 전시는 놓쳐버린 것들에게 바치는 편지이자, 경계 공간으로의 초대장이다.이효림세기말의 미아들에게25.10.29 - 25.11.09Wed-Sun 13:00 - 19:00(Mon-Tues Closed)25.11.09 LAST DAY 13:00-16:00WWW SPACE 1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6길 37, B1B1, 37, Mangwon-ro 6-gil, Mapo-gu,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