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스토리텔링의 미묘한 미로 속에서, 사람들은 때때로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쳐 그것의 경계를 쉽게 초월하는 이야기를 발견한다. 활기차고 복잡한 도시인 ‘요크신 시티(요크신=Yorkshin=York新=YorkNew=NewYork)‘는(은) 미국의 뉴욕과 장난스러우면서도 통찰력 있는 평행선을 그리는 토가시 요시히로의 독창적인 작품에 영향을 받아 오마주 한다. 단순한 배경 이상으로, 그 도시는 상업, 희망, 그리고 현재 우리의 삶과 많은 부분에 대한축소판이 된다. 그리고 전시에서는 토가시 요시히로의 만화"헌터x헌터"를 참조함으로써 예술가들이 대중 매체를 참고하거나 영감을 얻는 현대 미술의 일반적인 경향이 되어 "고급 예술"과 "저급 예술" 사이의 흐릿한 선을 보여준다. <Hunter x Hunter> 요크신 시티의 세계관에서, 아우라를 주입한 대상의 개념이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작자나 사용자가 그것에 상당한 노력, 애착또는 헌신을 한다면, 물체는 아우라를 즉 Nen이 부여된다. 이 아우라는 그 물건을 더 가치 있고 희소하게 만든다. 이러한 아우라가 깃든 물건들을 발견하고 거래하는 곤과 키리아의 등장인물들처럼, 예술가 김경진과 김진은 그들의 예술적인 접근법을 가지고 창작물을 만든것에 있어서 추구하는 것이 비슷한 길을 걷는다. 아우라가 깃든 사물을 발견하고 식별하는 작중 등장인물들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일상적인 현상과 사물에서 아름다움과 의미를 찾는다. 중심부, 번잡한 시장과 희귀한 경매 속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아우라나 생명의 에너지의 표현인 '넨'의 매혹적인 세계를 접하게 된다. 그리고 토가시의 세계에 등장하는 케릭터들과 마찬가지로 일상의 사물 속에 존재하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아름다움과 잠재력을 인식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며, 사물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생명력, 기, 아우라 등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어 그들의 재능 있는 비전을 통해 이들을 매혹적인 예술 작품으로 변화시키는 이들의 행위는 단순한 창조 행위가 아니라 발견, 변형, 해체의 행위이다. 이번 전시는, 만화 속 등장인물처럼 아이템을 만들고 수집하는 것처럼 눈에 띄지 않는 물체들을 결합하고 조각함으로써 예술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예술적과정은 사물 속에 숨겨진 가치와 아우라를 발견하고 그들의 창조적인 눈을 통해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하고. 대상의 개념을 발견, 변신, 숨겨진 아름다움 찾기라는 주제로 질문한다. 만화 속 아이템처럼 이 예술품들은 예술가들의 독특한 관점과 평범해 보이는 것들을 예술적인 표현으로 변화시키는 그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전시가 된다. 들개파 김경진, 김진<요크신 시티 >24.5.15 - 24.5.26Wed-Sun 13:00-19:00 Mon,Tues ClosedWWW SPACE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6길 37, 지하1층)http://www.wwwspace.krhttp://www.instagram.com/www__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