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의 리빌더(rebuilder)들은 삶과 관계에서 보이지 않는 조각들을 모아 재구성한다.”삶이란 끊임없는 움직임이다. 계속해서 이어지는 움직임의 연속. 움직임.그 움직임을 들여다본다. 흔들리고, 비워지고, 부서지는 것을 반복한다.작업 활동은 이런 삶의 모습과 닮아있다.작은 떨림을 알아채고, 비워졌던 것들은 다시 채워지며, 부서진 조각들을 살핀다.그 모든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그것들은 작가에 의해 의미를 가지며 작품으로 재구성된다.작품들은 우리 삶 속의 흔들리고, 비워지고, 채워지는 것들의 재구성이며 재구성의 과정은 움직임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그 움직임의 과정을 반복한다.작품 속에서 그 끊임없는 움직임을, 움직임 속의 의미를, 우리의 삶의 태도를 느끼기를 바란다.전시 작가 : 김선우, 김지민, 윤수지, 이효지전시 제목 : <REBUILD>관람 기간 : 23.02.01 - 23.02.12 / 1-7pm / 월화 휴관 전시 / 마지막날 2월 12일 1-4pm전시 장소 : WWW SPACE (서울특별시 마포구 망원로 6길 37, 지하1층)